류태준, 블로거 A씨와 재결합·2세설·사실혼 의혹까지…'불타는 청춘' 출연 어떻게 되나?

입력 2017-10-17 13:42수정 2017-10-17 14:02

(사진제공=코리델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태준이 연이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류태준의 '불타는 청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한 언론 매체는 류태준과 지난 9월 열애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A씨가 재결합했다며, 두 사람이 최근 베트남 다낭을 여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A씨의 SNS에서 2세를 암시하는 듯한 닉네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류태준 측 소속사 관계자는 "류태준과 A씨가 재결합한 것은 아니다.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본인에게 확인이 한 번 더 필요하겠지만, 2세나 재결합에 대해서는 (결별 이야기 이후로) 들은 바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류태준을 향한 사생활 논란은 계속 번지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류태준이 17년 동안 교제해 온 사실혼 관계의 전 여자친구가 있으며, A씨와의 열애 사실을 속시원히 인정하지 못 하는 이유가 전 여자친구와 관련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류태준은 1997년 1집 앨범 '하얀 기억 속의 너'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드라마 '황진이'에서 벽계수 역을 맡아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류태준은 열애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지 않아, 향후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