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이날 공모청약 첫날인 자동차용 전장품 개발 및 생산 전문업체 영화테크가 1만7750원(-1.39%)으로 사흘 연속 밀려나며 약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5만5000원(-0.38%)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으나, 현대중공업 계열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9750원(+0.85%)으로 반등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2만 원(+2.56%)으로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고,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프로넥스도 3만4000원(+2.26%)으로 동반 신고가를 달성했다.
또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3만2000원(+3.23%)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며, 자동차 진단시스템 전문업체 지아이티도 8000원(+0.63%)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3900원(+0.42%)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3350원(+1.52%)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5주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