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실내포차 특집편 맛집 세 곳의 정체가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측은 4일 방송된 실내포차 특집편의 맛집 세 곳을 18일 공개했다. '수요미식회'는 지난해 4월부터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 코너에 소개된 식당을 한꺼번에 많은 손님이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되자 방송 2주 후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수요미식회' 실내포차 맛집은 '안주마을', '짱이네 곰장어', '남도포장마차' 등 세 곳이다.
우선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안주마을'에 대해 '수요미식회' 측은 "전국각지 해산물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대표메뉴인 청어알젓두부는 1만3000원, 명란탕은 1만7000원, 금태구이는 싯가로 정해지며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익일 새벽 2시30분이다. 마지막 주문 시간은 새벽 2시다.(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
'수요미식회' 측은 "'안주마을'은 제철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식당"이라며 "예약은 받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짱이네 곰장어'다. '짱이네 곰장어'의 대표 메뉴는 산곰장어와 김치찌개로 각각 1만7000원,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4시이며, 마지막 주문 시간은 새벽 3시다.
'수요미식회' 측은 '짱이네 곰장어'에 대해 "육즙 가득 머금은 곰장어 먹어봤나?"라며 "예약은 받지 않는 식당"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남도포장마차'다.
'남도포장마차' 대표 메뉴는 꽃게+수제비탕으로 싯가로 가격이 결정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익일 새벽 3시이며, 마지막 주문 시간은 새벽 2시다.
'수요미식회' 측은 "남도의 손맛이 좋은 식당"이라며 "예약이 가능한 식당이니 참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