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임직원 200여 명은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나무내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임직원 200여 명은 폐현수막에 자투리원단을 활용해 나무 내복을 만들었다. 나무 내복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10곳에 전달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해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사이클링 나무내복이 환경문제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