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방탄소년단' 슈가의 대화(출처=타블로SNS)
타블로가 ‘방탄소년단’ 슈가에 댄스 교육을 요청해 눈길을 끈다.
타블로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로 배워보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설마 되겠어요. 두려움만 불타오르네”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진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타블로는 슈가에게 “불타오르네 춤 가르쳐주라”라고 말했고 슈가는 “가르쳐드리겠다. 행님 뼈 뿌서질 수도 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타블로는 “옛날에 공약을 해서 미치겠다”라며 “콘에서 미친 댄스 보여주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곤란함을 내비쳤다.
앞서 타블로는 SNS를 통해 “올가을 에픽하이 단독콘서트에서 ‘BORN HATER’ 1000만 뷰 공약으로 댄스 무대를 보여주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타블로가 슈가와의 대화를 올린 만큼 타블로 표 ‘불타오르네’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23일 오후 6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