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이재우의 전략이 드러난다.
25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98회에서 재욱(이재우 분)은 결국 선호(유건 분)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재욱은 세나(박태인 분)를 응징하기 위해 일부러 손잡은 척한 거란 사실을 선호에게 밝힌다. 그리고 달님(박은혜 분)에게는 비밀로 하자고 한다.
세나는 선호와 달님에게 공금횡령을 뒤집어씌워 감옥에 보내려 준비한다. 이를 알아챈 재욱은 선호에게 알린다.
달님은 재욱이 고의로 세나 편에 선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재욱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달님. 재욱은 그런 달님에게 "절대 먼저 손 놓는 일 없다"며 위로한다.
루비(옥고운 분)는 숨겨진 블랙박스를 발견한다. 재희 사망의 진실을 밝혀줄 블랙박스가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달님은 세나의 뒷거래를 눈치챈다. 달님이 사무실에 들어가자 한 직원이 "팀장님 메일로 거래처 자료 보냈다"고 말하고 달님은 "팀장님 메일이라뇨?"라고 되묻는다. 깜짝 놀라는 직원. 이 직원은 당연히 세나가 들어왔을 것으로 생각하고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말을 건넨 것. 달님이 세나의 꼼수를 눈치챌지도 주목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