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티켓베이 캡처)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오늘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원래 가격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티켓이 거래되고 있다.
당초 22일 인터파크티켓에서 한국시리즈 예매가 시작됐으나 많은 이들이 몰려 접속조차 어려웠다.
이후 인터넷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는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래한다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티켓베이에는 25일 오전 9시 현재 한국시리즈 7차전 챔피언석 좌석은 1인당 50만원에 올라와있다. 이 밖에도 오늘 열리는 1차전 티켓 가격은 4만~1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송파경찰서는 프로야구 경기 시즌동안 잠실 야구장 주변 암표 방지를 위해 ‘암표 방지 공익신고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암표 방지 공익신고 센터’에 암표상을 신고한 시민에게는 당일 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준다. 암표 단속으로 무효처리된 좌석 관람권을 재발급하는 것으로 1회 최대 4장까지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