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비타민ㆍ법률 상담 쿠폰 기부…아동 복지 실천

입력 2017-10-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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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인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와 ‘로앤컴퍼니’가 24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재단 SE 지원팀 최성욱 매니저(왼쪽부터),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이경림 상임이사,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이사, 비타민엔젤스 송민규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와 ‘로앤컴퍼니’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기부 사업을 하고 있으며 로앤컴퍼니는 법률 서비스 제공 및 법률 상담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보유 자원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모인 어른용 종합비타민 100개와 아이용 종합비타민 200개, 약 3000만 원 상당의 법률 상담 쿠폰 1500매를 세움 등 여러 복지 단체에 전달했다.

양사가 기부한 각 물품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동 및 수감을 전후해 법률적 조언과 상담이 필요한 가족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활동 중인 각 기업들의 우수한 자원 및 역량이 결합되어 또 다른 시너지를 발휘한 사례”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멤버사들 간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뤄진 사회 공헌 캠페인 또한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된 국내 최초 사회공헌 연합체다. SM엔터테인먼트, LIG넥스원, 인튜이티브서지컬, 토니모리, 행복나눔재단 등 총 24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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