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가을 하늘에 모나미펜으로 편지를 써

입력 2017-10-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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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볼펜의 재해석, 모나미153 고급펜 라인

▲모나미 153 네오빈티지 펜
올 가을에는 노트 한 권을 손글씨로 가득 채워 아날로그 감성에 물들어보는 건 어떨까.

감성 가득한 이 계절에는 혼자 조용히 즐기는 취미도 좋다. 실제로 최근들어 독서를 하고 나서 인상 깊은 글귀나 시 구절을 한글자씩 정성스레 써서 마음에 담아보는 필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손글씨에 가치를 두는 이들이 오히려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모나미는 부드럽고 편안한 필기감의 고급펜을 제안한다. 모나미의 고급펜 라인은 모두 고급 잉크심인 FX-4000을 적용해 필기감이 부드럽고 편안하며, 사용자는 그야말로 ‘쓰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0.7mm와 1.0mm 두 가지로 잉크심 호환이 가능해 중간 필기선과 두꺼운 필기선까지 모두 쓸 수 있다.

모나미는 국민볼펜으로 불리던 ‘153 볼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153 고급펜 라인을 개발한 이래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14년 153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153 아이디, 153 네오, 153 블랙 앤 화이트, 153 골드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중이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모나미 고급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2월 출시한 153 골드 제품은 출시 2개월 만에 1만6000개가 팔렸다.

▲올리카 만년필

입문자용 만년필도 있다. 모나미는 최근 만년필 입문자를 위한 ‘올리카’ 만년필을 출시했다. 얇은 EF 펜촉을 적용해 작은 글자도 세밀하게 필기할 수 있으며 손글씨, 캘리그라피 및 꾸미기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본품 1개와 리필용 잉크 카트리지 3개로 구성된 한 세트가 3000원으로 가성비도 좋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팀장은 “가을은 아날로그 감성과 가장 가까운 계절이다. 정성을 듬뿍 담은 손글씨로 이 계절을 특별하게 간직하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며 “모나미 프리미엄 제품들은 고급 잉크가 적용돼 부드럽고 편안한 필기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펜을 사용하는 필사나 손편지를 쓸 때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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