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주간 개막… “소상공인 혁신 통해 새로운 도약”

입력 2017-10-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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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소상공인 주간이 30일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제2회 소상공인 주간’이 30일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개막했다. 앞으로 일주일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 대회’,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1등 가게’ 공동세일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진섭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지역별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 소상공인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 각 당 국회의원 등이 소상공인 응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번 행사의 의의를 더욱 뜻깊게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중요성에 대해 우리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소상공인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자”고 밝혔다.

곧이어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 이 채택됐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계기로 경제적 주체로써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신뢰도 제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소상공인 주간은 내달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대회’를 비롯해 전국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행사와 관련한 상세안내는 ‘소상공인 주간 전용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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