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선수에게 부상으로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을 전달했다.
양현종 선수는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 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3~5차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전소민, 수지, 유연석에게 시구 차량으로 스팅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6년 연속으로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2017 KBO 올스타전 MVP 선수 스팅어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으로 기아차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를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에게 증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