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사진=LPGA
세계여자골프랭킹 4위 펑산산(중국)이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4번째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ㅔ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펑산산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쳐 홈코스의 스즈키 아이(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5월 볼빅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을 올린 펑샨샨은 LPGA투어 통산 8승째다.
·이미향(24·KB금융그룹)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세라 제인 스미스(호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히가 마미코(일본), 와타나베 아야카(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세영(24·미래에셋)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1위, 전인지(23)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5위, 세계골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3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는 올해 LPGA투어 한 시즌 15승을 올려 2015년 우승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