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그룹 'NRG'가 12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NRG 노유민 외삼촌이 '한끼줍쇼'에 깜짝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중 이경규와 최강창민은 한 가정집을 지나치다, 가족들과 모여 고기를 굽는 풍경을 발견한 뒤 '한 끼'를 요청했다.
이에 집 주인은 흔쾌히 허락했고 이경규와 최강창민은 가족들 사이에서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집 주인의 하나뿐인 사위는 넉살 좋은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위는 최강창민에게 "연예인 하면서 힘든 것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최강창민은 "혼자 지내는 게 외롭지만 부모님께 빚 걱정 안 시켜드릴 수 있으니 괜찮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사위는 "나도 사실 가족 중에 연예계 종사자가 있다. NRG 노유민이 내 외조카다. 노유민이 우리 누나 아들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집의 딸과 사위는 각각 노유민의 외숙모와 외삼촌이었던 것.
이에 이경규는 "어쩐지 입담이 좋으시더라니"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NRG는 최근 '20세기 나이트'를 발매한 바 있다. NRG는 지난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에서 12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