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랑세스)
랑세스가 황적색 안료 신제품인 ‘뉴 레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랑세스의 신제품은 랑세스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공정 ‘닝보 프로세스’로 생산한 차세대 무기안료로, 적색 스펙트럼의 중간 범위에 속하는 4종(520, 5272, 525, 530)과 황색 빛이 도는 적색 안료 3종(510, TP5278, TP5279)이다.
랑세스는 신 제품 뉴 레드가 광범위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랑세스 관계자는 “뛰어난 분산력을 지니고 있어 제품 생산 시 효과적인 분쇄작업을 거쳐 안료의 뭉침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또 “습윤분산제와 같은 표면 활성 물질이 안료의 표면에 빠르게 흡수돼 코팅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속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신영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사는 “뉴 레드 라인업은 특히 고품질 안료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진 국내 페인트 및 코팅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