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TV 방송 캡쳐)
배우 임지은 남편 개그맨 고명환이 연 10억 목돈 마련 비결을 밝혔다.
2014년 임지은과 결혼한 고명환은 10일 오전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10억 원 매출 노하우를 밝혔다.
이날 고명환은 첫 번째 비결로 "부부가 함께 절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명환은 "여행을 가더라도 남는 여행을 간다. 예를 들어 임지은은 봄 여행으로 나물을 채취하러 떠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두 번째 비결로 고명환은 "프랜차이즈 사업은 한 번 더 고민해봐라"라고 말했다. 고명환은 '현재 잘 되는 장사를 시작한다'라는 말에 대해 "망하기 딱 좋은 생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명환은 마지막 재테크 비결로 "한 달에 한 번씩 서점에 가라"라고 말했다. 고명환은 이에 대해 "사업 구상과 함께 책 속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 임지은이 깜짝 전화연결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임지은은 "남편은 아이디어가 많고 시간을 알뜰하게 쓴다"라며 "재테크 고수다. 시간 활용을 잘 하고 성실하다"라고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고명환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메일국수집을 운영 중으로, 최근 책을 통해 10억 원 수익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