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최고식품에 반격을 날릴 태세다.
13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10회에서 선호(유건 분)와 달님(박은혜 분) 등은 신제품 성공을 축하하는 회식자리를 갖는다. 선호는 재욱(이재우 분)을 향한 달님의 마음을 알고 쓸쓸해한다.
그 사이 세나(박태인 분)는 최고식품 성분 분석실에서 식중독 균을 훔쳐낸다. 세나가 향후 최고식품에 어떤 누명을 씌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달님은 USB를 훔치려던 세나를 붙잡고 세나가 보는 앞에서 USB를 열어본다. 하지만 빈 폴더만 나와 당황하는 달님. 병수(이해운 분)는 세나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다음번에는 달님에게 진짜 동영상을 보내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병수와 금숙(이청미 분)의 관계에도 호기심이 모아진다. 앞서 병수는 금숙이 달님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향한 금숙의 마음도 거짓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금숙 역시 처음에는 정보를 빼내기 위해 병수에게 접근했지만 그간의 우여곡절 끝에 애정이 생긴 상황. 둘이 이별하게 될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