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096.7/1097.2원..4.4원 하락

입력 2017-11-17 07:39

김남현 기자 kimnh21c@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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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미 하원의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미국 산업생산은 호조를 보였지만 고용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10월 산업생산은 0.9%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 0.5%를 웃도는 것이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4만9000명에 달해 시장 예측치 23만6000명을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6.7/1097.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01.4원) 대비 4.4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0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0달러를, 달러·위안은 6.632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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