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단지관리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지관리 종합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안전관리, 하자 및 일상보수,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입주민만족도, 커뮤니티 등 7개 분야를 심사한다. 주택관리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
올해 단지관리 종합평가는 총 786개 임대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5개 우수단지(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11개)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단지에는 1년간 단지관리 위·수탁건 1건에 대해 계약우선권이 주어진다.
최우수단지에는 김포 나비마을 3단지(김순태 관리소장)가 선정됐다. 우수단지는 성남백현 3단지, 창원봉림 2단지, 대전노은송림 4단지가 각각 뽑혔다.
유대진 LH주거복지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관리를 위해 애써주신 주택관리업체 및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택관리산업의 발전과 임대주택 100만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주거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택관리업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