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왼쪽)가 20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의 기한 내 처리를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ㆍ안철수 당대표ㆍ이용호 정책위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ㆍ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을 예방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예산안의 법정기일(12월 2일) 내 국회 처리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민생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법정기일 내 예산 통과 및 정부의 사전준비가 필수라고 설명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여당 및 야당의 예산 관련 주요 이슈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