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주 암 수술비 지원하며 상생 경영

입력 2017-11-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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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관계자가 화성화산점 가맹점주에게 암 수술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hc)

bhc치킨이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한다.

bhc치킨은 최근 상생 경영 방침에 따라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다.

bhc치킨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화산점을 방문해 가맹점주에게 의료비를 전달했다. 화성화산점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매장으로, 지난 9월 남편이 침샘암 수술을 했다. bhc치킨은 이날 가맹점주가 암 수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치료비를 후원했다.

화성화산점 가맹사업주는 “암 발병으로 치료비가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수술비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본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은 가맹점 사업주의 개인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bhc의 상생 경영 방침으로, BSR(bhc+CSR)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