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 및 물품 기부

입력 2017-1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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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한/(주)네비엔 박영동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삼표산업 박혁규 공장장이 포항시청에서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표)

삼표가 지난 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과 건물 보수를 위한 드라이 몰탈 700포대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 및 물품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건물 보수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전날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 시장 및 박영동 ㈜경한/㈜네비엔 대표이사, 박혁규 ㈜삼표산업 공장장이 참석한 성금 및 드라이 몰탈 전달식을 가졌다.

박영동 ㈜경한/㈜네비엔 대표는 “삼표그룹은 포항에서 자원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레미콘, 시멘트 공장을 운영하는 등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지역 주민들에게 당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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