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소방관 지원 사업 ‘HERE HERO(히어 히어로, 영웅 여기에)’를 펼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출동 환경 개선을 위해 히어 히어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후원 쇼핑, 옥션 나눔 쇼핑 등을 통해 판매자가 후원상품을 설정하고, 구매자가 해당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이 후원금으로 적립되고, 이 기금을 통해 소방관을 후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강원 소방을 시작으로 경남 소방관 등을 지원했다. 강원 소방에는 눈과의 싸움을 벌이는 소방관들이 출동이라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설기와 신발건조기를 지급했다. 경남 소방에는 산 속에서 들어오는 신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을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등의 경험을 응축해서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는 소셜 임팩트 사업도 하고 있다”며 “히어 히어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