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류재민 소비자안심센터장 상무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서동희 정도경영부문장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정도경영 문화를 한층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류 전무는 충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LG그룹에 입사했다. 2011년 구매부문장(상무)를 맡았다. 올해부터 경영위험전문관리임원(CRO) 겸 소비자안심센터장(상무)로서 임무를 수행해왔다.
서 전무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학사 졸업했다. 1987년 LG그룹에 입사해 2008년 LG 정도경영TFT(상무), 2012년 LG전자HE경영관리담당(상무), 2014년 LG CNS 정도경영담당(상무)를 거쳐 올해는 LG생활건강 정도경영담당을 맡았다.
아울러 김규완 상무(38세)는 사업가적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로 발탁해 홈케어 사업부장에 보임했다.
LG생활건강은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현재 사업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운영의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