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왼), 오승환(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음식 징크스가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야구계 전설 홍성흔과 오승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홍성흔은 “선수들은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걸로 성적이 판가름 난다”라며 “제가 가장 성적이 좋았던 2010년 주꾸미를 먹었는데 홈런 2개가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성흔은 “그래서 주꾸미를 한번 더 먹어봤는데 또 홈런이 나왔다. 그래서 계속 먹었더니 5경기 계속 홈런이 나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오승환은 “저는 저 정도로 피곤하게 안 한다. 주꾸미 먹었을 때 저희 팀하고 했어야 했다. 그럼 연속으로 안드셨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