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온유 자필 사과문·'냉장고를 부탁해' 고든램지·가희 두 아이 엄마된다·태연 교통사고 등

입력 2017-1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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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 샤이니 온유, 성추행 논란 4개월 만에 자필 사과문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성추행 논란 4개월 만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온유는 사과문에서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다"라며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온유는 지난 8월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의 2018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에 돌연 모습을 드러내 논란을 산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샤이니_시즌_불매' 해시태그를 달며 불매 운동을 벌였다. 또한 다음 아고라에서는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온유가 제대로 된 입장 표명없이 시즌 그리팅 홍보 영상에 등장하자 '팬 기만' 행위라며, '샤이니 온유의 연예활동 재개를 반대하며 온유와 소속사의 사과, 반성 및 후속 조치를 촉구'하는 서명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온유는 지난 8월 강남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입건됐으나, 이후 A씨의 고소 취하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경찰은 8월 14일 온유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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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램지 등장에 초토화

미슐랭 스타 고든 램지가 이연복 셰프와 15분 요리 대결을 펼친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든 램지는 “많은 셰프들 사이에 있으니 신난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풍은 “현실이 아닌 거 같다. TV 보는 느낌이다”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고든 램지는 15분 동안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에 “무척 기대 된다. 훌륭한 요리사는 15분 안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라며 “저는 5분 안에 끝낼 수 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다음 예고에서는 본격적인 고든 램지의 활약상이 펼쳐졌고 그의 15분 요리 대결 상대로 이연복 상대가 지목돼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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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희 두 아이 엄마된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내년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5일 한 언론 매체는 가희가 현재 임신 2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가희가 현재 임신 2개월이다. 둘째 소식을 알고 부부가 굉장히 기뻐했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희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최근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다. 임신 초기 단계로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씨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0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가희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박수진 배용준, 추자현 우효광, 조윤희 이동건, 이시영, 박한별 등이 많은 스타들이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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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 측 “루머‧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 할 것”

가수 태연이 루머와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4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연은 2일, 지난달 28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라며 “피해자분들게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고, 사고로 인한 피해 부분도 보험사를 통해 정확하게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교통사고 후 현재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 고소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직접 운전하던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서울 학동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에 태연의 소속사는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사고 후 수습과정에서 연예인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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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짬밥 안 되니 뒤로 가”, ‘엑소엘 사과해’ 무슨 일?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워너원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어 눈길을 사고 있다.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7 멜론 뮤직어워드(MMA)'가 열렸다. 이 가운데 신인 아이돌 워너원에게 타 그룹의 일부 팬들이 '짬밥'을 운운하며 자리 교체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해외 팬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들은 무대 앞쪽에 마련된 좌석에 앉았다. 이와 동시에 관객석에서는 야유와 욕설이 쏟아졌다. 아이돌 그룹의 한 팬은 "저기요. 짬밥이 있잖아요. 뒤에 앉아요"라며 워너원에게 자리를 옮길 것을 요청했고, 또 다른 팬들은 "왜 저기 앉아?", "가운데는 XX자리 아니야?"라며 짜증 섞인 말을 내뱉었다. 이 같은 사실이 퍼지자 온라인상에는 팬덤층의 과한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빗발쳤다. 네티즌은 "성숙한 팬 문화를 만들자", "내 가수가 소중하면 타 가수 소중한 줄도 알아야 한다",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엑소엘 사과해'가 등장한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팬들이 워너원에게 자리 교체를 요청한 팬덤으로 엑소엘을 꼽으며 '엑소엘 사과해'가 연관검색어로 등장했으나, 엑소엘 측이 워너원에 실제로 이와 같은 언급을 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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