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상품 추천 솔루션 스타트업…반품 시간비용 줄여 기업소비자 ‘윈윈’
온라인 쇼핑이 소비자들의 일상에 스며든 지는 오래됐지만 옷이나 신발 등의 패션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처럼 착용감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어렵다. 또 상품의 사이즈 교환 및 반품에 대한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구매 장벽이 생기기도 한다.
더핏은 국내 최초로 사이즈 반품 및 교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온라인 쇼핑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더핏의 추천 솔루션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사이즈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려는 제품과 사이즈를 비교해 알려주는 형태다. 단순한 사이즈 비교는 물론, 소비자가 선호하는 착용감을 선택할 수 있어 정확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핏 솔루션을 적용한 기업은 반품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소비자의 구매 패턴 및 특성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발 카테고리의 사이즈 추천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바지, 티셔츠 등 의류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스니커즈 브랜드인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더핏의 사이즈 추천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했다.
주형준 컨버스코리아 대표는 “더핏 슈즈 도입으로 소비자들이 구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욱 편리하게 컨버스 스니커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더핏 대표는 “더핏의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 사이즈 교환으로 인한 배송 및 반품비, 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