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WTA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5년 연속 수상

입력 2017-12-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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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는 지난 10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7 월드 트래블 어워즈 그랜드 파이널’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항공 산업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의 투표로 결정되는 WTA 그랜드 파이널에서 에어아시아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라이언에어, 이지젯, 젯스타 등 유수의 세계적인 저비용항공사들을 제치고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또 올해 처음으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상’도 수상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이번 수상은 에어아시아가 세계의 LCC 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사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승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하고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합리적인 운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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