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프렌즈와 계원인이 협력해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엑스포에는 특별히 뮤지션 나얼이 동문작가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99% DESIGN EXPO’의 행사 취지는 1%의 극소수가 즐기는 것이 아닌 소비자와 이용자에 의해 100% 완성되는 디자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라면서 “이번엔 계원예술대학교의 동문 뮤지션 나얼의 참여로 행사의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99% DESIGN EXPO’는 계원의 진보적 예술디자인의 성과 즉 작품, 제품, 영상들이 전시된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GREEN, 배움이 놀이터가 되고 놀이가 일(직업)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하는 PLAY, 스마트그리드 라이프스타일을 가리키는 SMART 등 3대 주제 아래 G.P.S주제관, 계원프렌즈기업관, 청년작가전시/마켓, 계원공방+디자인샵, SCK, KUMA 등 여러 구성으로 준비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청년작가전시이다. 박하수, 김도엽, 김연주, 박종승, 박현진 등 계원예대 동문 작가 27인이 약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계원예대 매체예술과를 전공한 나얼은 4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이 이어지며, 전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옥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전시에 나서는 ‘99% DESIGN EXP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