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연말연시를 맞아 서초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건립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KCC 임직원과 계열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임직원들은 지난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하나복지 지역아동센터’를 산타 복장을 하고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또한, 올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프로젝트를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다니엘복지원에서 달성했다.
에너지자립 공부방 만들기는 KCC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의 일환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공간을 KCC 에너지세이빙 건축자재 등으로 에코 리모델링을 해 자립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KCC는 지난 3월의 1호점을 시작으로 50호 건립을 목표로 서울 서초반딧불센터, 경기도 용인의 좋은 친구들 지역아동센터, 안성의 톡톡플러스 지역아동센터 등에 친환경 바닥재, 창호, 태양광 설비, 차열페인트 등 다양한 자재를 기부해왔다.
KCC 관계자는 “기업과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함께 해야 할 공동체라는 것을 항상 새기고 있다”며 “KCC가 수십 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1사 1촌,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등 KCC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