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삼성전자 앱스토어, 카카오와 네이버 등 1만6000여개 가맹점 전자결제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사용 기대감에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11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550원(9.27%) 상승한 6480원에 거래 중이다.
모바일 전자결제 1위 업체인 다날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상화폐를 실제 화폐처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시장에 나선다.
가상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날의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가상화폐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날은 다음카카오, 네이버를 비롯해 삼성전자 앱스토어 등 1만6000여개 사 결제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날 전 세계 여러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을 알려주는 코인마켓캡닷컴(coinmarketcap.com)에 따르면 18일 기준 가상화폐 총 시가총액은 635조여 원(5830억여 달러)를 돌파했다.
이같은 소식에 우리기술투자, SBI인베스트먼트, 알서포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과 함께 기대감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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