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마천뉴타운’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대림산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199가구 가운데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59m² 60가구 △84m² 230가구 △113m² 90가구다.
이곳은 강남 3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거여·마천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12년 만의 첫 분양이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북동쪽으로 천마산 근린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자리 잡아 다른 단지에 비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3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서 내다본 분양가인 3.3㎡당 2500만~2600만 원대보다 훨씬 낮게 책정된 분양가는 단지가 앞세우고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 인근의 송파구 장지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3125만 원 선에 형성돼 있음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높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