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련 회장.(사진제공=중견련)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28일 “내년은 우리 기업이 혁신, 성장, 지속가능성을 필수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업경쟁력의 원천이 제조역량에서 혁신역량으로, 제품가치에서 고객 사용가치로, 개별기업 생태계에서 플랫폼 생태계로 급변했다”면서 “그럼에도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19%에 불과하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정치경제시스템과 금융시스템 그리고 세계적인 개방경제의 틀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이며 어디까지인지 세심하고 처절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업 입장에서는‘4차 산업혁명’이 생존의 화두로 눈앞에 와 있다”면서 “어렵고 궁할수록 더욱더 빛을 발한 우리의 슬기와 용기와 담합된 힘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할 시기”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