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옥주현 "'핑클' 시절, 걸그룹이 갖지 말아야 할 몸무게였다"

입력 2017-12-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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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인생술집' 옥주현이 핑클시절 자신의 몸무게를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토니가 김희철을 대신해 MC를 맡았다.

민우혁은 "굉장히 신기하다. 가수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게 H.O.T 때문이었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핑클에서 주현이 누나 왕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진짜? 쉽지 않은데"라고 놀랐고 민우혁은 "친구들이 다 이상하다고 했다. 핑클 하면 이효리, 성유리였다. 하지만 나는 옥주현 얼굴이 나온 신문 오려서 붙여놓을 정도로 팬이었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민우혁이 과거 110kg에서 다이어트로 68kg까지 살을 뺀 적이 있다고 밝히자 "내가 핑클 때 68kg였다"며 "지금도 먹성은 못 버린다"며 셀프디스를 했다. 이어 옥주현은 "예전에는 걸그룹이 갖지 말아야 할 몸무게를 가졌다. 핑클 때는 관리를 안 했다. 키는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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