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1월 16일 IR… 美 임상 등 2018년 경영 전망 발표

입력 2018-0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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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하나금투빌딩 3층 대강당

정밀 면역 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 개발기업 에이티젠이 NK세포치료제 미국 임상 계획 등을 포함해 올해 경영 전망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에이티젠은 '슈퍼NK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관계사 엔케이맥스 등에 대한 2018년 경영 전망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R은 오는 16일 오후 4시 하나금융투자빌딩 3층 대강당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에이티젠의 CMO(의료 총책임자)이자 엔케이맥스 미국지사 부사장인 폴 송(Dr. Paul Song)은 엔케이맥스 '슈퍼NK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씨다스 시나이(Cedars Sinai) 종합 암센터의 방사선 종양학 교수를 역임했다.

엔케이맥스가 최근 품질관리 총괄책임자(QA Director)로 영입한 스티븐 첸(Stephen Chen)은 이번 IR에서 슈퍼NK세포 치료제 상용화와 관련한 발표를 맡는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 카이트파마의 면역세포치료제 총괄책임자를 역임하며 치료제 상업화를 3년만에 완료해 미국시장 내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카이트파마는 혁신적인 회사로 인정받으며 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119억달러(약 13조4000억 원)에 인수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및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이번 IR을 통해 에이티젠의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올해 에이티젠과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비전과 경영 계획에 대해 투자자에게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슈퍼NK세포치료제의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K뷰키트를 통한 NK 세포 활성도 검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정밀면역검사로 인정받아 현재 4대암(전립선암, 유방암, 췌장암, 위암) 환자 치료 경과 및 예후 모니터링 검사 시 국가 건강보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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