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과함께'는 누적 관객수에서도 천만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예매율 30.5%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죄와 벌'은 소방관 김자홍(차태현 분)이 죽음 이후 저승에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975만701명을 기록 중이다. 이르면 3일 오후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과함께'가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면 2018년 첫 천만 영화이자 역대 한국영화로는 16번째, 국내 개봉 외화를 합하면 20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린다.
한편,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영화 '1987'은 예매율 21.9%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화 '1987'은 30년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예매율 16.5%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