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가 암호화폐거래소 KCX(Korea Cryptocurrency Exchange)가 오는 10일 임시 가동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케이피엠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7.12% 오른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CX는 오는 10일 임시 가동을 거쳐 이달 말경인 30일 공식 개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KCX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통블록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KCX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량 급증으로 서버가 쉽게 다운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용량을 2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사용자 개인 차원의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글의 OTP가 아닌 새로운 인증 솔루션도 함께 도입한다.
한편 케이피엠테크는 한일진공 등과 함께 KCS의 지분을 취득해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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