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 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8시 33분부터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항공기를 임시로 운항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1.5cm의 눈이 쌓였으며,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사흘째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애초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오전 9시 45분까지 임시로 운항 중단 사실을 밝혔지만 계속되는 눈으로 오전 11시까지 활주로 운항 중단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