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손석희·아이유, 6년 전과 어떻게 달랐나?…"많이 성장했다"

입력 2018-01-18 08:17수정 2018-0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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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JTBC '뉴스룸' 손석희가 가수 아이유와 6년 만의 만남에 덕담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아이유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아이유는 "지난해는 나에게도 특별한 한 해였다. 내가 프로듀싱한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이 보람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손석희는 아이유와 6년 전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손석희는 "6년 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아이유를 인터뷰했던 적이 있다"라며 "나는 좀 연로한 것 같고 아이유는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이유와 손석희가 함께 찍은 사진이 전파를 탔다. 아이유는 풋풋한 외모로 눈길을 샀고, 손석희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흐뭇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손석희는 방송 말미 "아이유가 했던 말 중에 '나는 포켓몬이 아니다. 매년 진화할 순 없다'라는 말이 있더라. 그런데 오랜만에 보는 아이유는 많이 성장한 것 같다"라며 "6년 전에는 피곤함을 감추기 위해 의도된 발랄함이 엿보여 안쓰러웠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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