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식당가 '파미에스테이션'에 신규 매장 11곳을 추가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추가는 파미에스테이션 오픈 이후 3년 만의 확장으로 홍대, 상수, 연남, 이태원 등에서 20~30세대에게 사랑받는 가성비 높은 맛집들을 추가했다. 대중성 높은 아이템이지만 개성 있는 스타일의 업체들로 꾸몄다. 1만원 내외 메뉴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먼저 홍대 상수동에 위치한 일식 덮밥 맛집인 ‘홍대만뽀’는 신세계 영등포점에 이어 두번째로 신세계에 문을 연다. 와사비 스테키동 정식, 동파동 정식 등 일본 전통 숙성 기법을 이용한 조리기술로 만든 일품 요리가 특징이다.
또 팔도의 명물 국수와 다양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팔도국수 면주방’도 눈길을 끈다. 국수를 사랑하는 젊은 셰프들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수많은 국수를 맛보고 연구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낮에는 밥집, 저녁은 주점으로 운영하는 '무월식탁' 등이 입점한다.
강신주 센트럴시티 영업담당은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 강남 대표 식당가가 이번 확장으로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았다"며 "특히 백화점의 미래 VIP가 될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