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16' 방송캡처)
배우 조덕제가 ‘막돼먹은 영애씨16’ 최종회에 깜짝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영애와 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와 승준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식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차가 움직이지 않아 급기야 드레스 차림으로 식장까지 걸어가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두 사람은 나이트클럽 차를 얻어 타고 무사히 직장에 도착해 위기를 모면한다. 특히 이 차를 운전한 사람이 바로 조사장(조덕제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조사장은 “먹고 사려고 독야청청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며 특유의 사투리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사장 역할의 조덕제는 2017년 여배우 성추문에 휩싸이며 ‘막영애 시즌16’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