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가은 인스타그램)
배우 겸 방송인 정가은(40)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정가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후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가은이 남편과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슬하의 딸 양육권은 정가은이 갖는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7월 딸을 출산했다.
한편 1978년생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善)에 입선했다. 이후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주군의 태양' '여자만화 구두'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등에서 연기력을 발휘했다.
정가은은 데뷔 시절부터 송혜교를 닮았다는 이유로 '8등신 송혜교'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여자플러스'의 진행자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