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업체에게 물품 대금 162억 원을 미리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을 위해 2월 상순 물품 대금을 설 연휴 전인 2월 14일에 지급한다. 이는 원래 지급하기로 했던 2월 26일보다 12일 앞선 것이다.
이번에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르노삼성 협력사 중 총 79개 업체에게 제공된다.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전무)은 “르노삼성은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위해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월 협력업체 65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성장·재무 건전성·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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