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새로운 BI 공개…브랜드 정체성 확립‧1020세대 공략 강화

입력 2018-02-05 09:48

김민정 기자 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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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흄)

케이브랜즈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흄(HUM)은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새로워진 전개 방향의 명확성을 위해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2003년 이후 15년간 국내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흄은 BI 리뉴얼을 시작으로 주력 아이템 라인을 강화하고 1020세대를 공략해 트렌디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변화에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BI는 흄의 영문 알파벳인 ‘H’, ‘U’, ‘M’을 하나의 심볼에 심플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타입 로고는 글꼴을 변경,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가독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섰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사용하여 모던한 브랜드의 이미지와 합리적인 가치를 표현했다.

흄 관계자는 “흄의 리뉴얼 BI는 2018 봄·여름 시즌부터 브랜드의 홈페이지 및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라며 “새 BI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