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작년 매출 6% 감소한 726억 … “올해 글로벌 사업 주력”

입력 2018-02-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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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25억2100만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8.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26억5400만 원으로 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1억4500만 원으로 9.4% 하락했다.

지난해 선데이토즈의 매출을 견인한 주력 게임으로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3’와 ‘애니팡2’가 꼽혔다. 매출 상위권에 자리매김한 이 게임은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와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등 신규 IP게임의 이용자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다만 하반기에 집중됐던 신작 출시 일정으로 인해 마케팅 활동이 증가하며 4분기에 일시적 비용이 집중돼 전체 실적은 전년보다 하락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에서 12종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신작 흥행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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