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열고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3,500만원을 전달했다.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오명 이사장(왼쪽)이 물리학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황지섭 박사(한양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열어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9명에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학ㆍ물리학ㆍ화학ㆍ생물학ㆍ지구과학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3500만 원이 전달됐다.
대상에는 △양효선 박사(수학분야) △신광민 박사(화학 분야) △최소영 박사(생물학 분야) △정정교 박사(지구과학 분야)가 선정돼 각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보란 박사 △황지섭 박사 △차원영 박사 △박진성 박사 △최우석 박사가 선정돼 각각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에쓰오일은 2011년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을 제장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들 젊은 과학자들이야말로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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