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토매니저(영업사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열어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를 포상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을 대상으로 포상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을 부여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외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쌍용차의 2018년 비전 발표와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오토매니저들 간의 공감의 장, 판매 노하우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오토매니저들은 쌍용차의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영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사외강사의 프로의식 강화 강의를 통해 오토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등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오토매니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판매 상위 20인의 영업 마에스트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내수 시장에서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영업 일선에서 힘쓴 AM 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은 물론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올해 역시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