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공식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을 발표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국진은 “올해 5월에 한다. 며칠 이런 건 안 잡았고 대충 5월쯤에 하겠다고 생각 중이다”라며 “식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그냥 지나가는 게 어디 있냐. 불청 식구끼리 파티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혹시 불청에서 결혼식 하는 거 아니냐. 1박 2일로 결혼식 올리는 거냐”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등장한 강수지는 “결혼은 5월 초로 생각 중이다. 집도 다 알아봤다. 5월은 어머니가 정해주셨다”라며 “프러포즈는 받지는 않았지만 그냥 자연적으로 결혼한다고 생각한 거 같다. 그래도 편지를 몇 번 받았다. 앞으로 100통 정도 쓴다고 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난 강수지와 김국진은 2016년 8월 열애를 인정하고 약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