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유했다.
조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겸 작가 이석원의 '언제 들어도 좋은말'과 김수민 작가의 '참지 않았으면'을 캡처해 게시했다.
이석원 시인의 '언제 들어도 좋은말'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일.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세계가 넓길 바란다. 내가 들여다볼 곳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가끔은 세계가 전혀 없는 사람도 있더라. 그러니 상대의 입장에서 내가 품은 세계는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도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조권은 김수민 작가의 '참지 않았으면' 중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참으며 산처럼 쌓아두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반응하려나 저렇게 말하면 어떻게 생각하려나. 신경 쓰느라 하고 싶은 말을 담아두기 시작하면 그 말들은 하나도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고스란히 쌓이고 병이 되기도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냥 하세요. 어떻게 생각할지는 그의 몫입니다" 부분을 찍어 올렸다.
새 앨범 '새벽'으로 솔로 컴백한 조권은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조권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미스터리서클'로 등장해 깝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올랐다. 조권은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화려한 입담으로 '깝권'의 귀환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