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트로 몬티가 안정환에 대한 묵은 오해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알베르토 몬디‧샘 오취리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알베트로는 “안정환이 이탈리아에서 뛸 때 이탈리아 축구의 전성기였다.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뛴 거다”라며 “그 후에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걸 봤다. 잘 못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김성주는 “안정환이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경기 이후에 팀에서 방출됐다”라며 “요즘도 이탈리아에 가면 마피아들이 자길 죽일 거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알베트로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정환과 한국을 싫어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라며 “그때 심판 때문에 더 열이 받았던 거다. 아마 그분은 이탈리아 못 오실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