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16일 8시 5분 캐나다와 맞붙어…1승 할까

입력 2018-02-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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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16일 저녁 8시 5분 캐나다와 맞붙는다.

대표팀은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 4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캐나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현재 대표팀의 예선 전적은 3연패. 플레이오프(PO·준결승)에 진출하려면 최소 5승 5연패, 안정적으로는 6승 3연패를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인조 컬링은 10개 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대결해 순위를 정한 뒤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전 세계 랭킹 2위인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5대 7로 패했다. 대표팀은 8엔드까지 3대 4로 추격했지만 8엔드에서 2점을 내줬다. 9엔드에서 다시 2점을 따낸 대표팀은 노르웨이에 1점을 더 내주며 아쉽게 7대 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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